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조 왕건 : 제국의 아침 (문단 편집) === 궁예군 === 실제 역사에서는 가장 먼저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 후삼국을 통일하는 전개를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인지, [[대체역사물|역사와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삼한 통일에서 끝나고 중국 대륙 정복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견훤•왕건 캠페인과 달리 삼한 통일 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에 대한 정복이 언급된 유일한 캠페인이다. 양길을 주살할 이후 폭정을 거듭하기는 하지만 아지태가 죽지 않았고 환선길과 이흔암 역시 배반하지 않는다. 왕건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피해 명주로 피신가는 데 성공하고, 이 와중에 아지태가 살기 위해 궁예를 돕는다. 이후 명주 태수 김순식의 군대를 지휘하여 왕건군을 격파하나 왕건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으며, 궁예는 왕건이 왜 반란을 일으켰는지 자각하지 못한다.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게임에서 특히, 궁예 미션에서의 궁예는 실제 역사에서의 궁예와 달리 신통력이 뛰어난 진짜 초능력자로 나오는 데다가 폭군적인 면은 순화된 편이고 광인의 특성을 보이지 않으며 이 미션에서의 궁예가 미륵의 환생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유닛 대사도 광인의 특성이 드러나는 실제 궁예와 다른 매체에서의 궁예와 달리 근엄한 편이다. 이후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삼년산성을 공략했다가 백제군의 매복에 걸려 크게 패하나 예전에 왕건이 한 것처럼 기습적으로 후방 상륙작전을 감행해 백제 전토를 점령하고, 견훤은 신하들과 아들들을 거느리고 신라로 망명한다.[* 궁예 미션에서의 신라는 실제 후삼국시대 말의 신라에 비해 건재한 것처럼 나오는데 이는 실제 역사에서 궁예가 신라를 멸도로 칭하여 숙적으로 여기고 신라 출신들을 핍박했던 것을 게임상에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태봉군은 신라를 대대적으로 침공하지만 그와 동시에 정체불명의 군대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궁예가 신통력을 써서 알아본 결과 왕건이 살아 있으며 궁예를 향한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결국 백제-신라 연합군과 왕건군 모두가 궁예군에 의해 전멸당하고, 병으로 몸이 극히 좋지 않았던 종간이 전장으로 찾아와 궁예를 축하한다. 궁예는 이제 삼한 전역이 미륵인 자신이 다스리는 극락정토가 되었으나 [[만주|북]][[북벌|으로 올라가]] 중국도 구원하고 대제국을 만들겠다고 선포하고, 종간에게 앞으로도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때 아지태가 대군을 몰고 와 궁예를 비웃으며, 그가 삼한을 통합하기는 했지만 그것을 다스리는 사람은 나 아지태라고 선포한다. 아지태의 세력이 압도적인 것을 목격한 궁예는 크게 당황스러워하지만, 종간은 아무래도 자신은 주군을 모시고 대륙을 호령할 운명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궁예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대량의 사천왕을 소환하고 죽는다. 아지태와 그의 군세는 모두 몰살당하고, 궁예는 종간의 죽음을 크게 슬퍼한다. 엔딩 영상은 종간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던 궁예가 황궁의 대전 앞에 모인 군사들의 축하를 받고 그들을 치하하던 도중 [[승천|궁예의 몸에서 갑자기 밝은 빛이 나오는 것으로 끝나는데, 그가 정말로 미륵이 된 것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궁예 미션의 엔딩은 종간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을 제외하면 자신의 주도에 의한 삼한통일을 이루고 자신의 숙원이었던 북벌도 자신이 직접 이루었으며[* 궁예 미션에서 중국을 구원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마지막 미션이 끝난 이후에 중국 대륙도 정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의 염원대로 미륵의 환생임을 증명하여 진짜 미륵이 되었으니 궁예의 시점에서 보면 희망적으로 끝난 엔딩이다. [각주] [[분류:RTS]][[분류:태조 왕건]][[분류:2001년 게임]][[분류:트리거 소프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